대구 중구 근대골목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발길이 멈추는 곳이 바로 근대골목단팥빵카페 본점입니다. 예전부터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, 직접 들어가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.

     

    단팥빵이라는 익숙한 메뉴에 ‘근대골목’이라는 이름이 더해져, 단순한 빵집이 아니라 이야기가 있는 공간처럼 느껴져 방문하게 되었습니다.

     

    대구 근대골목 단팥빵 동성로 본점 입구 

    1층 근대골목단팥빵 카페

    2층 홍두당 베이커리 제작소

    3~4층 홍두당 오피스 

    입구 옆면 

    이인성 작품 전시 

    2층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. 

    공간이 모던한 공간과 빨간색 편안한 소파로 이루어진 공간 두가지로 이루어져 있다. 

    근대골목단팥빵카페 본점에 왔으니 단팥빵은 꼭 맛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단팥빵은 과하게 달지 않고, 팥의 질감이 살아 있어 중년 입맛에도 잘 맞았습니다. 빵 자체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편이라 커피와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. 화려한 디저트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는 점이 오히려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. 부담 없이 한 개쯤 먹고 가기 좋은 단팥빵이라는 인상입니다.

    메뉴판 

    빠르게 둘러보는 관광보다, 천천히 걷고 쉬는 여행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잘 맞는 장소라 느껴졌습니다. 다음에 근대골목을 다시 찾게 된다면, 자연스럽게 다시 들르게 될 것 같은 곳입니다.

   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생각보다 차분하고 정돈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. 붉은 톤의 의자와 테이블이 안정감을 주고, 전체적으로 소란스럽지 않아 중장년층이 편안하게 머물기 좋은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이 카페는 단순히 빵을 먹는 공간을 넘어, 근대골목을 걷다 잠시 숨을 고르는 역할을 해주는 곳처럼 느껴졌습니다. 주변에 볼거리가 많다 보니 걷는 시간이 길어지는데, 이럴 때 따뜻한 커피 한 잔과 단팥빵은 충분한 휴식이 됩니다. 특히 사진 찍고 골목을 둘러본 뒤 들르기 좋은 동선에 있어, 여행 중간 쉼터로 활용하기에 알맞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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