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진여행
리코 gr4, 다시 셔터를 누르게 만든 카메라
운 좋게 손에 넣은 리코 GR4, 6년 만의 반가운 만남 운 좋게 리코 GR4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. 무려 6년 만에 나온 GR 시리즈의 신작이다. 발매 소식만으로도 반가웠는데, 직접 손에 쥐게 되니 감회가 남다르다. 리코 GR 시리즈는 내 청춘의 한 장면을 함께한 카메라다. 첫 유럽 여행 때 가져갔던 카메라가 바로 리코 GR2였다. 낯선 도시의 공기와 풍경, 그때의 감정을 고스란히 남겨준 고마운 카메라였다. 그래서인지 GR이라는 이름에는 늘 향수와 그리움이 함께 따라온다. 솔직히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, 그런 이유로 큰 고민 없이 GR4를 선택했다. 이토록 작으면서도 결과물이 확실한 카메라는 아직까지 없다고 생각한다. 나는 GR1부터 GR4까지, 네 세대의 GR 시리즈를 모두 사용해 봤다. 이..
2026. 1. 18. 08:20